베트남 스타트업 창업 분위기

베트남 중소기업지원정책 세부사항(39/2018/NĐ-CP) 발표, 실질적인 도움은 아직

전자상거래, 교육서비스, 부동산 서비스, AI 분야의 IT 관련 스타트업 인기

 

2018 베트남 스타트업 추이

O 베트남 신생기업 수 사상 최고치 기록

– 베트남 통계청에 따르면, 2017년까지 새로 등록한 기업의 수는 12만6859개로 집계됨. 이는 사상 최고치에 달함.

– 2017년 신생기업의 수는 전년도에 비해 15.2%가 증가했고 2018년에는 약 13만5000개의 기업이 새로 생길 것이라고 추산됨.

O 날로 늘어가는 스타트업

– 2016년 베트남 상공회의소(VCCI)에 따르면 15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이 생김. 현재 베트남에 30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포함하여 약 60만 개의 기업이 있음.

– 현재는 주로 음식이나 핀테크(fintech) 영역에 치우쳐 있으나 점차 영역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

베트남 중소기업지원 정책 현황

  O 2016년 ‘국가 창업의 해’ 지정 및 지원제도 발표

– 2016년을 ‘국가 창업의 해’로 지정하고, 2016년 5월 18일 ‘2025 베트남 혁신 스타트업 생태계 지원제도(Decision 844/QD-TTg)’를 발표함.

– 이후 베트남은 지속 가능한 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여러 정책을 수립 중인데, 이 중 가장 유망한 정책은 중소기업지원법(04/2017/QH14)임.

 

  O 중소기업지원법(2017년 6월 12일 공표, 2018년 1월 1일 시행)의 주요 내용

– 중소기업의 은행 대출이 보다 용이해지도록 변화

– 지방시 성 산하 기관이 중소기업에 대한 신용보증 제공

– 중소기업 법인세의 감액 결정

–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전국적으로 구축하는 프로젝트 시행 예정

 

  O 중소기업지원법 시행령(39/2018/NĐ-CP) 발표

– 베트남 정부는 지난 3월 11일 중소기업지원법 중 중소기업 근로교육 무료 제공에 관한 시행령(39/2018/NĐ-CP)을 발표함. 세부사항 규정 내용에 대한 요약은 다음과 같음.

– 중소기업은 근로자를 기본 훈련 과정 혹은 3개월 미만의 훈련 프로그램 파견 시 훈련 비용 면제받을 것을 규정함. 나머지 비용은 기업과 근로자 간의 협상을 해야 함.

– 근로 교육비를 면제받기 위해서는 근로자는 최소 6개월 동안 중소기업에서 계속 근무를 해야 하며 남성은 50세, 여성은 45세를 넘지 않아야 함.

– 제조⋅가공 분야의 중소기업은 기업 내 직접 교육 과정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지만 최소 10명의 수강생이 있어야 하고 1년에 1회까지의 제한이 있음.

– 시행령에 따르면, 중소기업은 컨설턴트 네트워크 내에서 컨설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 받음(전문화된 규정에 따라 행정절차에 대한 컨설팅은 포함하지 않음). 그중 영세기업은 컨설팅 계약 금액의 100%를 지원받지만 연 300만 동(128달러)을 넘지 않아야 함. 소기업은 30%가 감소되지만 연 500만 동(214달러)을 넘지 않아야 함. 중견기업은 10%가 감소되지만 연 1000만 동(429 USD)을 넘지 않아야 함.

 

베트남 스타트업 창업 환경

O 스마트폰 이용 확산에 따른 IT분야의 수요 증가

– 통계에 따르면 2017년 베트남 총인구수는 약 9554만 명이고, 그 중 15~29세 비율은 24.7%로 여러 연령대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함.

– 베트남 총 인구 중 청년의 비율이 가장 높은 만큼 젊고 역동적인 사회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고 인터넷 이용이 확산되며 디지털 콘텐츠 분야 또한 활성화가 되는 중임.

– 베트남 스마트폰 사용자가 3000만 명을 넘어섰고 탄탄한 IT 아웃소싱 산업을 기반으로 다수의 IT 개발자와 디자이너 등을 보유함.

– 전 세계와 같이 베트남에도 AI, IoT, 빅데이터, 머신러닝 등과 같은 IT 분야의 스타트업이 발달됨. 그 중 블록체인 분야가 베트남에서 유망함.

– 베트남 최초의 블록체인 기업 중 하나인 Nami Labs의 CEO Giap Van Dai에 따르면 베트남에서 약 20개의 블록체인 스타트업이 운영 중임. 베트남에서는 대부분 가상화폐와 블록체인을 동일시하며 농업, 임업, 교육, 전자 정부, 금융 서비스와 같은 다른 분야에도 적용됨.

 

O Top 5 Startup Viet 2018로 알아보는 베트남 스타트업 분위기

– 올해 11월 15일, 베트남 현지 온라인 언론사 VnEpress는 ’Startup Viet 2018’를 개최함. 이 행사는 베트남의 여러 분야에서 뛰어난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2016년부터 시작되었고 온라인에서 여러 스타트업 기업들 중에서 투표를 하여 상위 5개 기업을 선발함.

– 교육서비스, 부동산 서비스,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챗봇 시스템,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스타트업이 선정이 되었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AI, 전자상거래 시스템이 활발하게 개발되고 있음.

– 2018년에 선정된 상위 5개의 스타트업 모두 IT 분야의 플랫폼이며 해당 스타트업 기업들은 다음과 같음.

 

시사점

O 베트남 스타트업 추세

– 베트남에 많은 기업이 새로 생겨나고 있고 스타트업 기업 또한 매년 높은 비율로 증가하고 있음. 베트남 정부는 스타트업 육성에 공을 들이고 있으며 스타트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으려는 의지도 강함.
– 올해 3월 중소기업지원법 세부사항에 대한 규정을 발표하는 등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노력하지만 창업 지원정책 구축 초기 단계이므로 실질적인 도움은 아직 미미함. 그러나 베트남의 기업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베트남 정부의 스타트업에 대한 관심만큼 중소기업 및 창업을 위한 정책들 또한 빠른 시일 내로 영향을 미칠 것이라 기대함.
–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베트남 또한 IT 분야의 스타트업이 크게 발전 중임. 베트남의 스마트폰 및 인터넷 이용 확산과 베트남 정부의 IT 규제 또한 상대적으로 적은 편으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투자의 가치가 있다고 봄.

O IT기업 지원 기관 ‘하노이 IT 지원센터’

–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하노이 IT지원센터가 올해 초 베트남 하노이 경남랜드마크 25층에 개소함
– 하노이 IT 지원센터는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의 관련 기업, 벤처기업 등을 대상으로 입주시설(인큐베이팅), 컨설팅(법률, 회계 등), 마케팅(전시회, 투자상담회 등) 등을 지원함. 또한 한-베 ICT 교류회 개최, 베트남 ICT 정책 동향 분석 등 양국 민관 협력을 통한 기업 진출을 지원함.
– 지난 12월 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싱가포르 IT 지원센터, 한·인도 SW 상생협력센터와 함께 ‘신남방 ICT 진출 전략 세미나’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여 국내 ICT 기업의 해외 진출 전략에 도움을 줌.

– 사이트: http://kicc.vn/

 

자료원:  VnExpress, Top 5 Startup Viet 2018 해당 기업 각 사이트, Askorean, KOTRA 하노이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