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콘진, 글로벌 콘텐츠 액셀러레이터 ‘스타트업 네트워킹 데이’ 성료

(재)글로벌청년창업가재단, 헤브론스타벤처스㈜ 선정한 스타트업 21개사 참여…글로벌 진출 전략 공유, 업체 간 소통의 장 마련

국내 콘텐츠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위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본격 가동…“창업 생태계 조성에 힘쓸 것”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직무대행 강만석)은 지난 13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콘텐츠코리아랩(CKL) 기업지원센터에서 ‘2017 글로벌 콘텐츠 특화 액셀러레이터 스타트업 네트워킹 데이(Startup Networking Day)’를 개최했다.

문체부와 한콘진이 공동 운영하는 ‘2017 글로벌 콘텐츠 특화 액셀러레이터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이 사업에 민간 엑셀러레이터로 참여 중인 (재)글로벌청년창업가재단(이사장 김대진)과 헤브론스타벤처스㈜(대표 김민욱)가 자사가 선발한 문화콘텐츠 분야 스타트업 21개사를 대상으로 글로벌 진출 전략을 공유하고 업체 간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글로벌청년창업가재단은 지난 4~5일 구글의 파트너사이자 미국 실리콘밸리의 대표 액셀러레이터인 블랙박스(Blackbox)와 함께 ‘블랙박스 이그나이트(Blackbox Ignite)’ 피칭행사를 열고 Starfeed(대표 김윤), Herotown(대표 김무성) 등 콘텐츠 스타트업 10개사를 공동 선발했다. 또한 헤브론스타벤처스는 자사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H-Camp Contents#’에 참여할 스타트업 11개사를 선발한 바 있다.

연사로 나선 강동원 글로벌청년창업가재단 센터장은 “선정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향후 국내·외 투자연계 및 사업운영비, 글로벌 IR 활동 등을 지원하고 상위 두 팀에게는 내년 2월 열리는 ‘블랙박스 스콜라십(Blackbox Scholarship)’의 참가비 전액을 지원하는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조석훈 헤브론스타벤처스 팀장은 “선정된 스타트업들은 오는 11월 호치민에서 열리는 데모데이를 시작으로 아세안 시장 타깃 프로그램에 본격 참여한다”며 “향후 유명 창업 인사와의 네트워킹 및 최대 5,000만 원의 초기투자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자사의 향후 사업 추진계획을 밝혔다.

외부 연사로는 신동걸 시냅스게임즈 이사, 이신우 라이노브파트너즈 이사가 참여해 각각 글로벌청년창업가재단과 헤브론스타벤처스로부터 액셀러레이팅을 받았던 자신의 성공 경험담을 공유했다. 중고차 직거래 중개 및 판매 서비스 플랫폼 ‘꿀카’를 만든 라이노브파트너즈의 이 이사는 “과거 헤브론스타벤처스의 컨설턴트로 활동하면서 중고차 리테일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발견한 것이 창업의 계기가 됐다”며 “컨설팅 및 글로벌 운영 노하우가 풍부한 헤브론스타벤처스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스타트업으로 도약하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는 조언을 전했다.

2부 행사에서는 21개 스타트업이 1분 릴레이 피칭을 통해 자사의 콘텐츠를 소개하고 비즈니스 협업 모델을 공유하는 네트워킹 타임이 진행됐다.

김상현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코리아랩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발판삼아 앞으로도 콘텐츠 분야의 액셀러레이터와 적극 협력하여 다양한 콘텐츠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창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콘텐츠 특화 액셀러레이터 육성 지원사업’은 콘텐츠 분야에 특화된 액셀러레이터가 직접 스타트업을 선발해 멘토링, 초기 투자 및 유치, 해외진출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작했다.

 출처 : 브레인박스 김지은 기자